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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13 14:09:50
  • 최종수정2024.02.13 14:09:50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인구 유입을 위해 '2024년 농촌주택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주택을 신축하거나 개량한 주민에게 그 주택과 토지를 담보로 농협 등 금융기관에서 건축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대출해주는 정부 시책이다.

본인 소유의 낡은 주택을 개량한 주민과 무주택자, 귀농·귀촌자 등이 대상이며, 전체 면적 150㎡(부속건축물 포함) 이하 주택을 신·증축한 주민도 대상에 해당한다.

금융기관의 대출한도(사업실적확인서와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는 신축 최대 2억5천만 원, 증·개축 최대 1억5천만 원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 2%) 또는 변동금리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상환조건은 1년 거치·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17년 분할 상환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희망자는 군 농촌신활력과 주거지원팀에 오는 21일까지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영동 / 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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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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