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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주 상당 이강일·충주 김경욱 총선 본선행 티켓 확보

  • 웹출고시간2024.03.06 22:51:58
  • 최종수정2024.03.06 22:51:58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왼쪽) 전 청주상당지역위원장과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

[충북일보]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전 상당지역위원장이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박범계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0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은 지역구 2곳의 후보가 결정됐다. 청주 상당은 이 전 위원장이 노영민(66)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누르고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 지역구에서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우택(71) 국회 부의장과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충주는 김경욱(58)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박지우(51)·맹정섭(62) 전 충주지역위원장을 따돌리고 승리했다.

김 전 차관은 치열한 당내 경쟁을 뚫고 4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종배(67) 국회의원과 21대에 이어 '리턴 매치'를 펼친다.

이로써 민주당은 충북 8개 선거구 중 5곳의 공천 작업을 완료했다. 이들 외에 공천장을 거머쥔 후보는 제천·단양 이경용(57) 전 금강유역환경청장,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이재한(60) 전 동남4군지역위원장,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임호선(59) 국회의원이다.

나머지는 3곳은 오는 12일까지 경선이 이뤄진다. 청주 서원은 이장섭(60) 국회의원과 이광희(60) 전 충북도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21대에 이어 '공천 리턴 매치'가 이뤄졌다. 경선은 8일부터 10일까지 당원 50%, 일반유권자 50% 비율로 ARS 여론조사로 진행된다.

청주 흥덕은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로 분류되는 도종환(68) 국회의원과 친명(친이재명)계인 이연희(58)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결로 압축됐다. 경선은 10일부터 12일까지 이뤄진다. 방식은 동일하게 이뤄진다.

현역인 5선 변재일 국회의원이 컷오프된 청주 청원은 15호 인재로 영입된 신용한(54) 전 서원대 석좌교수와 송재봉(54)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경선에서 격돌한다.

전략 지역구로 지정돼 경선은 8일과 9일 이틀간 일반국민 100%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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