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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이어온 제2운천교 내진 보강 공사 올해 상반기 마무리

내진 성능 보강 위해 13억여 원 투입
공사 기간 다리 통행에는 불편 없어

  • 웹출고시간2024.03.06 17:51:21
  • 최종수정2024.03.06 17:51:21

청주시 청원구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내진 보강 공사를 끝마치는 제2운천교 모습.

ⓒ 청주시 청원구
[충북일보] 청주 운천·봉명동과 내덕·우암동을 연결하는 제2운천교의 내진 보강 공사가 올해 상반기 안으로 끝난다.

청주시 청원구는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교량 및 시설물 유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이어온 보강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교량은 길이 150m 폭 35m의 6차선으로 지난 1989년 준공됐다. 이후 2003년 2월 노후화로 인한 정밀안전진단 D급 판정을 받아 1년 6개월간의 보수 기간을 거쳐 2006년 5월 다시 개통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공사는 지난 2018년 내진 성능평가 결과 미흡하다고 진단된 일부 구간의 교량받침을 교체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3억여 원이 투입됐다.

도로 밑에서 이뤄지는 공사이기 때문에 다리를 오가는 데는 커다란 장애가 뒤따르지 않을 예정이다.

청원구 관계자는 "교량 시설물에 대해 주기적으로 내진 성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 내 주요도로를 연결하는 교량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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