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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선거구 총선승리 몸 추스르는 여야

국민의힘 일부 탈당 속 '하나의 팀' 강조
민주당 조직재정비·세종갑 4명 경선 주시

  • 웹출고시간2024.03.03 15:18:29
  • 최종수정2024.03.03 15:18:29
[충북일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지역구 여야 후보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각 당이 총선승리를 위한 몸 추스르기에 나섰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3일 현재 등록된 22대 총선 세종갑선거구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5명, 자유통일당 2명 등 모두 13명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이 가운데 노종용(47)·박범종(41)·이강진(62)·이영선(52) 예비후보 등 4명을 경선후보로 확정하고, 배선호(45)·봉정현(50) 예비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그동안 이해찬 전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을 역임한 이강진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설로 시끄러웠던 세종갑선거구에 대해 공천을 미뤄오다 고심 끝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에 앞선 지난달 21일 세종갑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5명 중 류제화 전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을 단수 공천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오는 10~11일 민주당 세종갑선거구 후보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1주일 뒤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경쟁을 벌일 민주당 후보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 후보가 일찌감치 결정된 곳은 세종을선거구다.

세종을선거구에 등록된 예비후보는 민주당 2명, 국민의힘 8명, 개혁신당 1명, 한국국민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달 22일 서금택(71) 예비후보를 배제하고 강준현(59) 국회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달 28일 이기순(여·61)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경선에서 승리한 이준배(55)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세종을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강준현 후보와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 개혁신당 이태환(38) 전 세종시의장, 한국국민당 박종채(76) 예비후보, 무소속 신용우(37) 전 충남지사 비서실 주무관이 경쟁하게 된다.

세종시선거구 22대 총선 여야후보가 잇달아 결정되면서 각 당은 선거승리를 위한 조직 재정비에 나선 모습이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달 27일 22대 총선승리를 위해 주요당직을 추가로 인선했다.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은 당의 정책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법률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문서진 대변인과 정민회 법률지원단장을 새로 선임했다.

홍 위원장은 "당의 역량강화를 통해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달 29일 세종시선거구 후보자로 확정된 류제화 후보와 이준배 후보, 당소속 세종시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주선한 김광운 시의원은 "후보가 확정된 만큼 국민의힘 필승을 위해 당소속 시의원들부터 하나의 팀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앞으로 당조직을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합동기자회견, 선대위발대식 등을 통해 후보자 중심의 원팀으로 조직을 정비할 계획이다.

다만 세종시선거구 공천을 신청했던 성선제(갑선거구)·조관식(을선거구) 예비후보가 탈당을 선언한데다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이 세종을선거구 공천을 신청했다가 배제되자 반발하고 있는 점은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 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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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