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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후보, 농촌 기본소득·농산물 공정가격 보장 등 지원 정책 약속

농업과 농민 관련 단체와 잇따른 정책 협약식 가져

  • 웹출고시간2024.03.04 13:37:28
  • 최종수정2024.03.04 13:37:28
[충북일보]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일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과 농어촌 기본소득의 노력과 실현 의지를 담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 예비후보는 "봉양 농촌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소멸에 가장 큰 위기에 봉착한 농업은 물론 지역의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식의 의미를 밝혔다.

이에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 이재욱 상임대표는 "수도권 집중 현상은 전 세계에 유래가 없다"며 "대다수 농촌지역인 지방만 아니라 이제 국가적인 생존이 달린 문제다"라며 농어촌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경용 후보와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 이재욱 상임대표 간에 체결한 협약은 △보편적인 농어촌 기본소득의 공동 인식 △농어촌 기본소득의 실효성 확인을 위한 시범사업의 시행 △지방소멸 위험지역에서 시작해 전국 농촌 및 도농복합 지역으로 확대하는 법안 제정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전국마늘양파생산자협의회'를 대표해 ''사)전국마늘생산자협의회단양군지회' 김용선 지회장이 참석해 이경용 후보와 3대 농업지원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김 지회장은 "최근 고물가 현상과 기후 위기로 농업 특히 제천, 단양의 마늘과 양파재배 농가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이러한 위기 인식에 공감대를 이루는 한편 1만 9천 명이 넘는 제천과 단양 농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 체결한 3대 농업지원 정책협약은 △수급 안정을 위한 채소류 직불제도와 농산물 공정 가격 보장을 위한 법 개정 △필수농자재 지원법 제정 및 농촌 인력지원 제도 개편 △기후 위기에 대비하는 농업 재해 보상법 제정과 농작물 재해보험의 공공성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총선특별취재팀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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