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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갑 이강진 전략공천설에 집단반발

민주당 예비후보 5명 "공정경선" 촉구

  • 웹출고시간2024.02.19 15:45:29
  • 최종수정2024.02.19 15:45:29

민주당 세종시갑 노종용·배선호·박범종·봉정현·이영선 예비후보가 19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이강진 예비후보 전략공천설에 대한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의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고 있다.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위해 세종시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 5명이 같은 당 이강진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설에 집단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세종시갑 노종용·배선호·박범종·봉정현·이영선 예비후보는 19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이강진 예비후보 전략공천설에 대한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은 세종갑에 공정한 경선을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세종을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운동을 하던 이강진 예비후보가 공천심사 시작 전인 지난달 21일부터 세종갑선거구에 전략공천될 것이라는 말을 언론에 흘리기 시작했다"며 "이 시기에 이강진 예비후보는 직접 당원들에게 세종갑 전략공천이 확정됐다는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강진 예비후보의 이런 발언에 대해 민주당 중앙당 공보국까지 나서 공식적으로 부인했는데도 이 예비후보는 언론과 당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략공천설을 흘려왔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지난 15일과 16일에는 이강진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모 예비후보 양자 간 여론조사가 뜬금없이 실시됐다"며 "모두 공정한 경선과 완전히 거리가 먼 비상식적 일들"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이 예비후보가 직접 언급한 전략공천설과 돌연 세종을에서 세종갑으로 출마지역을 변경하는 등 비상식적 과정들로 매서운 칼바람에도 공정한 경선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던 예비후보들로서 모멸감과 자괴감을 느꼈다"며 "이강진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은 당원들과 세종시민들을 우롱하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에 의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절차에 따라 후보가 선출돼야 모든 예비후보와 당원들이 결과에 승복하고 단결해 총선에서 압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갑선거구는 세종시 출범 이후 계속 전략공천이 이어져 왔기 때문에 이제 시민들과 당원들의 민의를 반영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할 때"라며 "민주당 중앙당공관위는 세종시갑지역을 즉시 전략선거구에서 일반선거구로 전환하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할 것"을 촉구했다.

이강진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에 반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부적절한 행보로 당원들에게 혼란을 주는 등 민주당 전체를 곤경에 빠뜨렸다"며 "이제라도 당당히 공정경선에 동참하든지 만약 자신 없다면 불출마를 선언하라"고 압박했다.

이들은 특히 "세종갑선거구 당원들과 예비후보들은 민주당이 공정하지 않게 이강진 예비후보를 단수 또는 전략 공천한다면 부득이 비상행동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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