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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주 청원 김수민 '본선행'…흥덕 김동원·송태영 결선 투표

  • 웹출고시간2024.03.01 16:41:32
  • 최종수정2024.03.01 16:41:32
[충북일보] 오는 4월 총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충북 8개 선거구 중 7곳의 후보 선출을 마무리했다.

4인 경선으로 진행된 청주 흥덕은 결선 투표를 통해 본선 무대에 진출할 후보를 선출한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청주 청원과 흥덕 선거구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등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 청원은 김수민(37) 전 국회의원과 서승우(55)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이 맞대결을 펼쳤고 김 전 의원이 승리했다.

청주가 고향인 그는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 합류했다.

당시 총선에선 단수 추천을 받아 선거에 나섰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21대에 이어 22대 총선에서 본선에 진출하며 첫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에 도전하게 됐다.

청주 흥덕은 김동원(59) 전 언론인, 김학도(61)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송태영(63) 전 충북도당위원장, 이욱희(37) 전 충북도의원이 경선을 치렀다.

이들 중 김 전 언론인과 송 전 위원장이 결선에 올랐다. 김 전 차관과 이 전 도의원은 아쉽게 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결선 여론조사는 당원 20%, 국민 80% 비율로 2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결과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들 2개 선거구를 제외한 나머지 6곳의 총선 후보 선출을 마무리했다.

청주 상당은 정우택(71·5선) 국회 부의장, 청주 서원 김진모(58)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 충주 이종배(66·3선) 국회의원, 제천·단양 엄태영(66·초선) 국회의원,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박덕흠(70·3선) 국회의원,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경대수(66) 전 국회의원의 공천을 확정했다.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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