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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포츠클럽 공모 2년 연속 선정

국비 1억4천 확보…우수선수육성 기대

  • 웹출고시간2024.02.28 16:38:36
  • 최종수정2024.02.28 16:38:36
[충북일보]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의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전문선수반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해도 같은 사업에 선정돼 클라이밍, 테니스 등 3개 특화프로그램을 2만1천8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 전문선수반으로 운영된 야구의 경우 2023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포함해 전국대회에서 2차례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전국 131개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실시된 심사에서 사업계획·내용, 예산수립 부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올해 추진할 5개 특화프로그램은 △기초·비인기 종목(클라이밍) △체육취약계층(테니스) △지역특화형(테니스) △유아(축구) △전문선수반(야구) 등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비인기 종목 육성, 체육취약계층 지원강화와 전문선수 육성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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