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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충주 김경욱, 아동·청소년 맞춤형 의료공약 발표

"의료 인프라 확충, 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지역 격차 해소"

  • 웹출고시간2024.02.21 14:02:05
  • 최종수정2024.02.21 14:02:05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김경욱 예비후보가 21일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역 의료공약을 발표했다.

소아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야간 응급진료센터와 더불어 도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해 대도시와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충주시 내의 부족한 의료 시스템을 보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충주시는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설립을 추진했으나, 의료인력 수급 등의 문제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또 충북도는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주의료원 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충주, 제천, 단양 등 북부권 도시의 경우 의료센터까지 거리로 인해 접근성이 낮아 이용이 어렵고 심지어 충북도가 아닌, 타 시도의 어린이 재활병원을 이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의 충북권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김경욱 예비후보는 "인구감소·지역소멸이라는 위기 가운데 지방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의료 인프라 강화는 필수적인 요소"라며 "충주시가 보다 젊은 도시, 미래지향적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소아청소년 야간 응급진료센터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의료서비스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존 충주시가 실패했던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소아청소년 야간 응급의료센터로 확대 추진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소아청소년에게 빠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나아가 북부권에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어린이들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전문적인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전히 지방은 대도시와의 의료 격차로 인해 의료서비스, 지역불균형, 고령화 등 연쇄적인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의료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지방의 본질적인 의료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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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