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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예비후보, 장터 찾아 "민생 파탄 물가 잡겠다"약속

  • 웹출고시간2024.02.20 14:03:31
  • 최종수정2024.02.20 14:03:31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동남 4군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영동장터에서 주민과 상인들을 만나 '민생을 파탄 내는 물가를 반드시 잡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장을 보러 나온 주민과 인사를 나누면서 "영동군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년 전인 지난해 1월 말 기준 전통시장에서 1포기 3천 원 하던 배추가 지난달 4천500원으로 50%나 올랐다"며 "윤석열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에 이어 생활물가까지 무섭게 오르다 보니 민생이 파탄 날 지경"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파도 3천700원에서 4천200원으로 13.5% 오르고, 쇠고기는 1만5천500원에서 무려 2만4천500원으로 58%나 올랐다"며 "국회의원에 당선하면 이를 반드시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20일 옥천장터를 찾았고, 21일 보은장터와 23일 괴산장터를 찾아 공약을 설명하고 주민과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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