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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3년도 시민 독서통계 발표

통계 바탕으로 도서관 장서 구성 및 문화행사 등 계획

  • 웹출고시간2024.02.19 11:24:01
  • 최종수정2024.02.19 11:24:00

제천시립도서관이 지난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의 이용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2023년 제천 시민 독서통계'.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지난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의 이용 현황 데이터를 분석해 '2023년 제천 시민 독서통계'를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약 46만 명이 도서관을 이용했고 24만 권의 도서가 대출됐다.

이용자 1인당 평균 4권의 도서를 대출했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0.1권 감소한 수치다.

가장 대출을 많이 한 연령대는 40대로 24.3%를 차지했고 30대가 17.7%로 2위, 초등학생이 14.2%로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의 시작인 토요일에 가장 많은 이용자가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특히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제천 시민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도서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과 최재훈 글·정주연 그림의 '흔한 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였다.

아동의 경우에는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학습만화가 성인의 경우에는 위로를 얻을 수 있는 희망적인 소설이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24일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천 관장은 "이러한 독서통계를 바탕으로 도서관 장서 구성 및 문화행사 등을 계획해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더욱 유익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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