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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마을 축제 만들기 '동행' 참여 마을 및 공동체 모집

주민 주도형 자생축제 기반 마련, 지역 문화예술 거버넌스 활성화

  • 웹출고시간2024.02.20 13:22:35
  • 최종수정2024.02.20 13:22:35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4 마을 축제 만들기 '동행'에 참여할 마을 및 공동체를 모집한다.

제천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이 사업은 제천 지역의 마을 및 공동체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교육 컨설팅을 통한 역량 강화 교육이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주민 주도형 자생축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교동 민화 마을과 상천리 산수유 마을이 축제 교육 컨설팅 과정을 추진했다.

상천리 산수유 마을은 2023년 12월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프로그램(퍼포먼스 상천리, 삼굿구이 등)을 운영,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주요 개편 사항으로는 사업 대상이 확대된 점이다.

마을 공동체 및 특정한 주제(지역, 특산물, 문화예술 관련 취미)를 기반으로 모인 소모임 공동체 등 그 범위를 확대해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마을 축제 만들기 '동행' 사업을 통해 더욱더 많은 마을 및 공동체가 참여해 제천의 지역 문화예술 거버넌스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동행'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645-49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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