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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도저수지 주변 개발

소이면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계획 발표
올해부터 2027년까지 128억 원 들여 가족캠핑장, 유아숲체험원, 생태탐방로 조성

  • 웹출고시간2024.02.26 14:05:59
  • 최종수정2024.02.26 14:05:59

조병옥 음성군수가 소이면 지역균형발전사업' 비전 선포를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소이면 충도저수지 일대에 가족캠핑장, 유아 숲 체험원 등을 조성한다.

군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이면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128억 원을 들여 소이면 충도저수지 주변 19만9천899여㎡ 군유지를 개발한다.

이 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숲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요 콘셉트로 하는 '애니포레 캠핑장'을 중심으로 유아 숲 체험장과 가로수길, 충도저수지의 지리적 자원을 활용한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한다.

세부적으로는 진입도로(760m)개설과 반려동물 놀이터(3만2천㎡), 수영장 등을 갖춘 캠핑장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유아 숲 체험원,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연계 관광사업으로 올해 정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충도저수지와 주변 임야에 4.9㎞에 달하는 생태탐방로를 만든다.

앞서 음성군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19일 1회 심의를 열어 '가족캠핑장 조성사업'을 소이면 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선정해 원안 가결했다.

군은 이 사업을 균형개발과, 건설교통과, 산림녹지과, 환경과 등 4개 부서가 협업해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가족 캠핑장 조성 사업은 소이면 지역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관광자원이 부족한 음성군 관광산업의 선두 주자가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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