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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늘봄학교 도입역량 충분히 갖춰"

최민호 시장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
복컴연계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소개

  • 웹출고시간2024.02.28 13:47:14
  • 최종수정2024.02.28 13:47:14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늘봄학교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분기마다 열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주요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법정위원 외에 주요안건 토의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 교육감, 지방관련 부처 장·차관, 관련 전문가들도 함께 참석했다.

회의참석 위원들은 이날 회의 주요안건으로 올라온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2024년 늘봄학교 전면도입을 위한 교육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늘봄학교 준비와 관련 "세종시는 2019년도부터 시청사에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설치했다"며 "복합커뮤니티센터 연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등돌봄과 방과후 학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과후 교육공간으로 활용해 모두 324개의 복컴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배움터사업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재정지원만 충분하다면 세종시는 늘봄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구축해 놓은 추진체계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늘봄학교 도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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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