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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꿀잼'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 축제 성황

이범석, "전통시장에도 꿀잼"

  • 웹출고시간2024.03.03 13:50:58
  • 최종수정2024.03.03 15:54:13

'3·3데이 청주삼겹살 축제'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삼겹살 무료시식을 하기 위해 줄지어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문시장상인회가 주관한 '3·3데이 청주삼겹살 축제'가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삼겹살거리인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청주 대표 음식문화인 청주삼겹살, 우리돼지 한돈을 전국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삼겹살 시식회에서는 하루에 200인분의 삼겹살이 무료로 제공됐고, 품바, 퓨전국악 등 공연들도 펼쳐졌다.

숨포크, 미소찬, 포크빌, 도뜰, 인삼포크 등 5개사가 참여한 한돈장터에서는 행사기간 총 10t의 삼겹살(목살)을 2kg당 2만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청주서문시장 일원에서 진행된 삼겹살 축제에 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노래 점수에 따라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삼삼노래방'에도 시민들이 몰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스몰비어페스티벌', '레트로마켓 삼삼광장', '인생네컷' 등을 상시 운영해 MZ세대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상인회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은 재미없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전통시장에도 꿀잼은 있다'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청주 대표 음식으로 특화해 관광 명소화하고자 지난 2012년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했다.

그 일환으로 해마다 3월 3일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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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