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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입인재 신용한 청주 청원 출마…"본선 경쟁력"강조

  • 웹출고시간2024.03.04 17:20:19
  • 최종수정2024.03.04 17:20:19

더불어민주당 15호 인재 영입 인사인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가 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4월 총선에서 민주당 청주 청원 출마 배경 등을 설명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15호 인재 영입 인사인 신용한(54) 전 서원대 석좌교수가 4일 "당이 저를 청주 청원으로 보낸 것은 이 지역과 청주시의 민생, 경제, 일자리 등에 이바지하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신 전 교수는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주 청원구의 당내 경선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청원구는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의 핵심 축이지만 지역 생활과 경제 부분에서 정체된 부분이 있다"며 "지금까지의 이력, 앞으로 추구하는 정체성을 보면 최적의 후보가 누구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원구에서 태어났고 청주고를 거쳐 대학 진학 때까지 살았고, 아버지도 옛 청원군에서 한우 챔피언을 오래하셨다"며 "인재 영입 당시 당에도 고향 청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는 의견을 처음부터 했다"고 말했다.

신 전 교수는 "총선에서 중요한 것은 본선 경쟁력"이라며 "과거 동료였던 국민의힘 김수민 후보의 특징과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보수 진영에서 활동한 전력으로 불거진 '철새 행보' 논란에 대해서는 "철새들은 추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날아가지만 살다보니 항상 따뜻한 여당이 아닌 추운 야당으로만 가게 됐다"며 "소중한 뜻을 잘 받들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할 적임자임을 밝혔다. 신 전 교수는 "지난 대선 윤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실무자로는 가장 중요한 직책인 정책총괄지원실장을 맡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윤 정부의 허점과 거짓이 무엇인지 짚어내고 가장 아픈 곳을 정확하게 찌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신 전 교수는 5일 충북도청에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그는 송재봉(54) 전 청와대 행정관과 민주당 청주 청원구 공천장을 놓고 경선에서 격돌한다. 전략 지역구로 지정돼 공천 방식이 결정된 만큼 경선은 오는 8일과 9일 일반국민 100%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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