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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변재일 민주당 잔류 선언 "총선 승리에 힘 합치겠다"

  • 웹출고시간2024.03.10 13:03:58
  • 최종수정2024.03.10 13:03:57
[충북일보] 오는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5선의 변재일(75·청주 청원) 국회의원이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겠다"며 민주당 잔류를 선언했다.

변 의원은 지난 8일 입장문을 내 "멀리 크게 보기로 했다. 20년 몸담은 당과 동지들을 떠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략공관위가 청주 청원구 공천에서 저를 배제하는 결정을 했는데 납득할 만한 설명과 정중한 요청도 없었다"며 "보수정당에서 내리 4선을 한 보수의 텃밭에서 지난 20년간 헌신하며 당의 승리를 지켜냈던 결과가 이렇게 허망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하지만 5선은 저 혼자 한 것이 아니라 청주시민, 청원구민, 당원 동지들과 함께 만들어온 과정이었기에 그동안 침묵하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위기 앞에 정당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지고 있다"면서 "저의 결심이 당이 하나가 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변 의원은 지난달 공관위가 청주 청원 선거구를 전략 지역구로 지정한 뒤 공천에서 배제하자 "계파 균형을 위해 희생된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후 별다른 의견 표명 없이 장고에 들어가 무소속 출마나 제3지대 합류 등에 대한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 청주 청원 총선 후보는 지난 9일 송재봉(54) 전 청와대 행정관으로 정해졌다. 송 전 행정관은 일반국민 100% ARS 여론조사로 실시된 경선에서 민주당 15호 인재로 영입된 신용한(54) 전 서원대 석좌교수를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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