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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후보, '중단없는 증평 변화' 공약 발표

아이 키우기 좋은 증평, 휴양 관광이 꽃 피는 증평 만들 것
송산초·공공산후조리원·중부권동서횡단철도 등 공약

  • 웹출고시간2024.03.14 13:17:37
  • 최종수정2024.03.14 13:17:37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이 증평지역을 위해 송산초등학교 건립과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등을 담은 '중단없는 증평 변화'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14일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평은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 4위를 기록하며 심각한 인구절벽 속에서도 저출생을 극복하는 1등 희망도시"라며 "증평을 충북에서 가장 이이 키우기 좋은 지역, 휴양관광이 꽃 피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산초등학교를 설립하겠다"며 "송산지구는 5천426세대가 입주를 완료했으나 학령인구가 부족해 초등학교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증천지구의 조속한 도시개발로 학령인구를 늘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증평 복합문화센터 건립, 어린이 영어도서관 설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좌구산휴양랜드 관광 활성화, 스포츠테마파크 건설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수도권내륙선을 확정시켰던 경험을 토대로 13개 시·군과 긴밀히 연대해 증평을 중부권은 연계하는 철도 요지로 만들겠다"며 "향후 증평역 신설과 연계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확정을 위해 특별법 제정준비를 끝마쳤고 22대 개원과 동시에 대표 발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벨포레와 좌구산휴양랜드가 2년 연속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며 "좌구산휴양랜드의 다양한 관광인프라와 관광컨텐츠를 개발하고 국비로 뒷받침해 대표적인 휴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증평 종합운동장 완공에 이어 운동장 일원에 축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등 공공체육시설을 갖춘 스포츠테마파크를 건설해 증평군의 스포츠 인프라를 대폭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증평형 365일 행복돌봄 △아이들에게 친환경 건강급식 제공 △장병 처우개선 △증평군 스마트팜 단지 조성 △도안면 산업단지 청년 기숙사 지원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정치권에서 제기된 증평군의 청주시 통합과 증평IC 명칭변경과 관련해 "개청 21주년을 맞은 젊은 증평을 청주의 부속품으로 여기는 행태가 발생하고 있다.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을 3만7천 증평군민과 함께 강력히 경고한다"며 "핵심 당사자인 증평군민의 의견은 전혀 듣지도 않은 채 당사자의 사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매우 경솔한 주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증평을 청주의 공깃돌로 삼으려는 일부 개인의 주장이 계속된다면 3만7천 증평군민과 함께 모든 수단을 동원해 증평의 이익을 받드시 사수하겠다"며 "당장 지역갈등 조장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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