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경대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증평·진천·음성 출마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걸 쏟아붓겠다."

  • 웹출고시간2024.03.13 13:20:47
  • 최종수정2024.03.13 13:20:47

경대수 국민의힘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예비후보가 13일 음성군청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경대수(66) 국민의힘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예비후보가 3선 고지에 도전장을 던졌다.

경 예비후보는 12일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에서 중부3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경제'를 화두로 "침체의 늪에 빠진 위기의 지역경제를 다시 살려내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중부3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지역경제 침체를 걱정하신다, 숙련된 문제해결 능력, 폭넓은 인맥, 정부·여당의 3선 중진 국회의원의 힘 등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감곡~금왕~혁신도시를 잇는 중부내륙선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완공, 중부고속도로 왕복 6차선 확장,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IC 설치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책임 있게 밀어붙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중부3군의 현안 사업을 시원하게 해내겠다"며 "조만간 발표하는 공약에 중부3군의 경제 구조를 변화시킬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지검장과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경 예비후보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60)와 21대 총선에 이어 다시 본선에서 맞붙는다.

4년 만의 '리턴 매치'로 검사장과 경찰청 차장을 지낸 두 사람 간 '검경 대결' 2라운드가 펼쳐지는 셈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5만4천126표(50.68%)를 득표한 임호선 후보가 5만1천81표(47.83%)를 얻은 경대수 후보를 3천45표(2.85%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한편 중부3군 선거구는 자유통일당 소속의 경찰청 정보관 출신인 증평새벽교회 표순열 목사(68)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경대수·임호선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총선특별취재팀 주진석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