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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곡면 지사협, '사랑 담뿍 밑반찬' 전달

지역 취약 가구 집집이 찾아 온기 전달 안부 확인

  • 웹출고시간2024.03.12 10:53:19
  • 최종수정2024.03.12 10:53:19

가곡면지사협 회원들이 취약가구에 전달할 반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지역 내 결식 우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구인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 담뿍 밑반찬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실제 생계는 어려우나 각종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과 저소득 및 장애인 가정에 매달 밑반찬을 지원해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국과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집집이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내 가족이 먹는 '집밥'을 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작은 성의지만 고맙게 받아주시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있지만 이렇게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지원하는 곳은 드물다"며 "이런 일을 가곡면 대표 봉사단체인 협의체에서 앞장서서 하게 돼 더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위기가정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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