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진모 예비후보 "영유아보육법 개정 나서겠다"

  • 웹출고시간2024.03.20 17:36:49
  • 최종수정2024.03.20 17:36:49

국민의힘 김진모 청주 서원 예비후보가 20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원장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원장 30여 명이 20일 국민의힘 김진모(58) 청주 서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어린이집 원장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노력을 기울여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방안 강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장들은 이 자리에서 "초저출산과 농어촌 인구감소로 지난 법인 어린이집이 2000년 전국 2천10곳에서 2022년 1천254곳으로 37.6% 줄었다"며 "원아도 정원 대비 41% 수준에 그쳐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당초 법인 어린이집은 국가에서 직원 인건비, 건축비, 시설관리 운영비 지원 등의 조건으로 시작됐다"면서 "하지만 어린이 인구 감소에다 정부예산 축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영난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 지원 확대는 물론 당초 목적사업 변경 시 행·재정적 지원, 법인 해산 시 남은 재산 처리방안 등 법 개정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법인 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新기업가 정신 확산… 미래 나아가는 기회의 창 열 것"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