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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찾은 조국 "윤 정권 심판 앞장설 것"…오송 참사 진상규명·재발 방지

  • 웹출고시간2024.03.24 18:17:30
  • 최종수정2024.03.24 18:17:30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4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서 한 시민과 기념촬영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4일 충북 청주를 찾아 "4월 총선은 우리 애국 시민들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며 조국혁신당이 맨 앞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에 도착한 조 대표는 바로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차려진 오송 참사 합동분향소로 이동해 참배한 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하고, 가장 기본적인 일도 못하는 정부가 무엇을 잘하겠습니까"라고 비판했다.

또 "정말 황당한 사태로 비극적 죽음을 맞으셨는데 어느 누구도 사과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는 행태에 우리 조국혁신당은 분노하고 있다"며 "억울하게 돌아가신 14명의 죽음을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진상 규명을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4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서 청주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그는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사고"라며 "그날 대한민국 정부는 없었고, 이태원 참사 때와 너무나 똑같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스스로 안전 컨트롤타워라고 해놓고 나 몰라라 했으며 현장 책임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데 급급했다"면서 "윤 정권의 총리나 장·차관급, 고위직 가운데 책임을 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오송 참사와 이태원 참사에도 한덕수 총리와 이상민 장관은 모두 그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다"며 "참 뻔뻔하고 나쁜 정권이며 이번 총선에서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4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철당간에서 청주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김용수기자
그러면서 "윤 정권은 불과 2년 만에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다"며 "이제는 눈떠버린 선진군은커녕 이러다 가는 나라가 망할 것 같다고 모두가 걱정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22대 국회에서는 윤 대통령이 아무 때나 조자룡 헌 칼처럼 휘둘러대는 대통령 거부권을 단호히 거부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이 대한민국을 구호하는 구원투수가 돼야 하면 그러기 위해서는 애국 시민 여러분들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다가오는 4월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번 총선에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2번으로 출마한다. 충북 청주 출신인 신장식 변호사는 4번을 받았다. 조국혁신당의 비례 기호는 9번이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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