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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AI 살처분 보상금 236억 원

국회 농해수위 위성곤 의원
"방역시스템 구축·인력확보 예산 증액" 주장

  • 웹출고시간2017.03.30 18:11:44
  • 최종수정2017.03.30 18:12:08
[충북일보] 지난겨울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으로 총 3천59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3%인 2천980억 원은 AI 살처분 보상금이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서귀포)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위 의원은 "구제역과 AI가 각각 2000년, 2003년에 최초 발생한 이후 모두 4조 4천38억 원의 국민혈세가 소요됐으며 2010년 이후의 예산만 3조7천225억 원에 이른다"며 "지난해 11월부터 지속된 AI로 인해 지난 27일까지 투입한 방역비용은 총 3천506억 원"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AI 살처분 보상금은 경기 1천262억1천400만 원, 충남 593억3천만 원, 전북 521억6천700만 원 등 총 2천980억4천500만 원이었다.

살처분된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모두 3천718만 마리다.

충북지역 AI 살처분 보상금은 236억1천500만 원으로 국비 188억9천600만 원, 지방비 47억1천900만 원이 각각 소요됐다.

위 의원은 "정부는 지난 2010년 이후 연평균 5천억 원 이상의 혈세를 AI·구제역에 탕진하면서 방역체계 개선에는 너무 인색하다"며 "방역시스템 구축과 인력확보 예산을 대폭 늘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우를 더 이상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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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