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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14 13:27:10
  • 최종수정2015.04.14 15:37:2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한 달이 넘도록 잠잠해지면서 이동 제한이 모두 풀렸다.

14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일 AI가 발생한 덕산면 농가 반경 10㎞의 오리와 닭 등 가금류 농장에 대한 혈청검사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아 이 일대에 내렸던 가금류 이동제한을 이날 해제했다.

이번 조치로 이 방역대에 포함된 가금류 사육농가 67곳의 종란 폐기가 중단되고, 환경·위생 검사 등을 거쳐 재입식도 가능해졌다.

AI에 따른 이동제한 해제는 살처분한 뒤 30일 이후에 가능하다.

이 농가의 이동제한 해제 시기는 이미 지났지만 지난달 13일 AI가 확인된 음성군 맹동면의 방역대에도 포함돼 있어 이날 뒤늦게 이동 제한이 풀렸다.

이에 앞서 지난달 5일 AI가 발생한 문백면의 오리 사육농가와 관련된 방역대는 지난 7일 해제됐다.

이로 인해 진천지역 AI 이동제한은 모두 풀렸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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