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10.7℃
  • 구름많음강릉 13.4℃
  • 박무서울 13.2℃
  • 구름많음충주 8.6℃
  • 구름많음서산 13.3℃
  • 박무청주 12.2℃
  • 박무대전 11.8℃
  • 구름많음추풍령 11.7℃
  • 박무대구 12.0℃
  • 박무울산 15.2℃
  • 박무광주 14.8℃
  • 흐림부산 18.7℃
  • 맑음고창 12.7℃
  • 안개홍성(예) 9.2℃
  • 맑음제주 21.4℃
  • 구름조금고산 20.7℃
  • 맑음강화 12.9℃
  • 구름많음제천 10.1℃
  • 구름많음보은 9.4℃
  • 맑음천안 11.4℃
  • 구름많음보령 14.2℃
  • 흐림부여 11.5℃
  • 구름많음금산 7.7℃
  • 맑음강진군 15.7℃
  • 구름많음경주시 12.3℃
  • 구름많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가금농가 오늘 오후 7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농림부 제주 제외 전국 제한
청주시, AI 정밀검사 강화
이동통제초소 설치

  • 웹출고시간2018.03.18 16:34:40
  • 최종수정2018.03.18 17:39:54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가 19일 오후 7시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는 지난 13일 음성군의 한 오리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감염된 데 이어 지난 16일, 17일 경기 평택·양주·여주, 충남 아산 등 4곳에서 산란계 농장에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내려진 조치다.

농식품부는 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을 구성(10개반, 20명)해 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의 적정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도내 각 시·군도 AI 바이러스 차단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16일 방역취약 8대 중점관리대상 중 하나인 육거리 전통시장 가금판매업소 12곳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와 합동 점검을 했다.

특히 육거리 전통시장 가금 판매업소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모든 계류장을 비우고 청소 및 합동 소독을 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리는 출하 전에 AI 정밀검사를 기존 2회에서 3회로 강화했다.

또 북이면사무소, 오송읍사무소에 24시간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을 하고 차량 출입이 빈번한 종오리, 산란계 농장 출입구에 GPS 미장착 차량 출입 여부 등을 점검하는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했다.

한편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 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작은 학교의 희망을 키우다, 나광수 단양교육장 취임 1주년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