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I 진정 국면…음성 가금류 입식 속도

닭 농장 입식 예년수준 회복…오리 농장은 절반 수준

  • 웹출고시간2017.06.19 17:54:04
  • 최종수정2017.06.19 17:54:04
[충북일보=음성] 재발한 조류독감이 잦아드는 국면 속에 음성의 가금농장 입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닭은 예년 수준으로 회복했고, 오리농장은 입식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지난 3월 21일 이동제한이 풀리고 나서 검역본부 환경검사를 통과해 6개월여 만에 입식이 시작하려는 시점에 조류독감이 재발하면서 음성지역 가금농장의 입식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조류독감 확산이 진정 국면으로 돌아서면서 오리, 닭 등 가금류 입식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음성의 가금농장은 AI 발생 농장 가운데 절반 정도되는 농장의 입식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닭농장 10곳, 오리농장 35곳, 메추리농장 2곳 등 47곳 중 절반 정도 농장이 입식절차를 밟고 있다.

이중 닭농장의 경우 입식시험이 완료됐거나 시험 중인 농장이 전체 농장 10곳 중 9곳이다. 오리농장은 35곳 중에 12곳이 입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메추리농장도 두 곳 모두 입식을 마쳤다.

닭농장은 지난해 조류독감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이 됐지만 오리농장은 사정이 다르다.

오리농장 입식이 절반 정도 수준에 그친 것은 개인농장들이 입식을 못한데 있다. 지난해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전국적으로 살처분하고 매몰된 오리가 많아 병아리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계열농장을 제외한 개인농장의 경우 병아리값이 오른데다 병아리까지 구하기 어려워 입식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조류독감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드는 상황이며, 음성지역 오리 입식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입식에 속도를 내고 있었지만 조류독감 재발 이후 조금 추춤하고 있는 것 같고, 검역본부에서도 좀더 면밀히 살펴보는 것 같아 입식이 다소 늦어진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