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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4 18:02:12
  • 최종수정2017.03.14 18:02:12
[충북일보] 충북도는 개별농장 중심이었던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정책을 계열사 중심의 책임 관리·감독체계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재입식 시기에 맞춰 농장에 대한 축산법·가축전염병예방법상 시설기준의 구비 여부와 입식 전후 방역 점검, 사전교육 등에 대해 일차적으로 계열사가 평가 또는 시행하도록 했다.

도는 결과를 토대로 입식계획을 세워 관할 시·군에 제출하면 시군에서 최종 점검과 보완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비닐하우스 축사 등 취약농가에 대해서는 법적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재입식 시험을 제한할 방침이다.

현재 H5N8형 AI 바이러스의 발생기임을 감안해 입식 후에도 출하 전까지 3회 이상 농장 점검과 AI 검사를 실시하는 등 관리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중점관리지구 내에는 오리 사육농가의 신규 진입을 제한하고 축종별 취약구간(닭 : 달걀 유통 라인, 오리 : 왕겨 공급 라인)에 대해서는 AI 방역을 위한 중점 관리구간으로 정해 정기점검을 해 나가기로 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1월16일 음성군 맹동면 오리 농장에서 첫 AI가 발생한 이후 12월29일까지 도내 6개 시·군 85개 농장으로 확산됐었다.

한편, 도는 음성군 맹동면 방역대(발생농장 10㎞ 내) 이동제한 해제를 위해 지난달 환경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이모 씨의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검사결과는 이번 주말께 나올 예정으로 바이러스가 없다고 확인되면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이 해제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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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