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中서 AI 인체감염 발생… 여행객 주의 당부

H5N6형·H7N9형 등
가금류 접촉 후 감염

  • 웹출고시간2017.12.05 18:14:24
  • 최종수정2017.12.05 18:14:24
[충북일보] 충북지역은 물론 우리나라에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 AI(H5N6) 인체감염 환자가 발생, 질병관리본부가 해당 국가 여행객에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홍콩보건부 건강보호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7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구이강에서 30대 남성이 H5N6형 AI에 감염됐고, 이어 21일 윈난성에서는 60대 남성도 H7N9형 AI 인체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최근 중국에서 인체감염이 발생한 H5N6형의 경우 지난 2014년 중국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지난해 11월까지 17명이 발생, 10명이 숨졌다.

H7N9형도 지난 2013년 중국에서 최초 발생한 뒤 매년 10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계절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지난 2016~2017년절기에는 766명이 발생, 288명이 목숨을 잃었다. 발생 이후부터 최근 9월까지 중국 등에서 모두 1천622명의 환자가 발생해 619명이 숨진 가장 무서운 형태다.

AI 인체감염은 대부분 중국의 생가금류 시장에서 감염된 조류와의 접촉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중국 인체감염 사례도 가금류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외교부와 협조해 중국 여행객 대상으로 출국 시 AI 인체감염 예방 및 주의 안내 SMS 문자 홍보를 진행 중이며, 중국 AI 오염지역 입국자는 입국장게이트 발열감시 및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검역법에 따라 오염지역 방문 후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7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이 적용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오염지역에서 가금류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