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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휴지기제 효과 '톡톡' 오리농장 AI '잠잠'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지역내 농장 64곳 중 51곳 참여
2월 말부터 입식 시작 계획

  • 웹출고시간2018.01.11 16:56:51
  • 최종수정2018.01.11 16:56:51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오리농장 대부분이 휴지기 운영에 참여하면서 차단방역 효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전남 등지에서 간간이 AI 발병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음성지역은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지기 운영으로 오리사육 농장이 크게 축소됨에 따라 집중예찰이 가능해졌고, 이로인해 차단방역 효율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음성의 오리농장 64곳 가운데 80%에 육박하는 51농가가 휴지기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실질적으로 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는 모두 13농가밖에 되질 않는다. 이중에서도 종오리농가가 4곳이고 육용오리농가가 9곳이다.

군은 이들 농가를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있으며, 일상폐사 오리에 대해서도 정밀검사를 실시해 AI바이러스 검출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해 말께 음성군 감곡면 소재 오리농장에서 70여 마리가 폐사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세균성 질병(대장균성 장염)으로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경기도 포천에서 AI가 검출된 농장을 출입한 차량이 음성의 한 농장을 방문한 기록이 있어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정밀검사를 실시했지만 별다른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중순께부터 휴지기에 들어간 음성의 오리농장은 평창올림픽이 끝난 이후인 2월 말께부터 입식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본격적인 입식은 3월부터 시작해 4월께 대부분 입식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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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