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고병원성 AI 방역대 전면 해제…첫 발생 후 124일 만

  • 웹출고시간2025.03.12 16:04:27
  • 최종수정2025.03.12 17:23:5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가 첫 AI가 발생한 이후 124일 만에 12일 전면 해제된 가운데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축산단지 입구에 AI예방 현수막이 걸려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가 전면 해제됐다.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에서 올겨울 들어 첫 AI가 발생한 이후 124일 만이다.

충북도는 12일 오전 0시를 기해 도내 전 지역의 이동제한 조치를 풀었다고 밝혔다.

진천군 덕산읍(1월 24일)과 초평면(2월 4일)의 AI 발생 농가 반경 10㎞ 방역대 내 가금농가 106곳을 대상으로 임상 및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 충북에서는 음성과 진천에서 3건씩 총 6건의 AI가 발생했다. 축종별로는 산란계 3건, 산란중추 1건, 육용오리 2건이다.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는 마지막 발생 농가의 소독 조치 완료 후 28일이 경과하고, 방역대 내 가금농가에서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야 가능하다.

다만 축산 차량과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AI 방역 관련 행정명령 11건과 공고 8건은 오는 14일까지 유지한다. 철새 북상 등으로 추가 발생 위험이 존재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도내 철새도래지 9곳에 대한 집중 소독 주간을 지속 운영한다. 잔존 바이러스 확인을 위해 도내 전 가금농가와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계류장 등 300곳에 대한 일제 검사를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방역대 해제 이후에도 철새 북상이 완료될 때까지 가금농가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차단 방역을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겨울 AI로 인해 가금류를 살처분한 17개 농가(134만 마리)에 대해 다음 달까지 보상금 지급을 완료하기로 했다. 휴지기 참여 농가의 신속한 재입식도 지원할 방침이다.

/ 천영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