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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20.10.11 13:05:47
  • 최종수정2020.10.11 13:05:47

옥천군이 관내 한 축사에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에 대한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에 나선다.

지난해 9월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강원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지속 확인되어 현재 755건이 발생되는 등 심각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는 우리나라 주변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옥천군은 질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축산과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축산차량 거점소독소 1개소(옥천읍 문정리 182-3)를 24시간 운영하여 모든 축산 차량이 소독 후에 농장에 진출입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9월 16일부터 소, 염소 전두수에 대하여 공수의사를 동원하여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백신접종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항체검사를 진행해 기준치 미만이 확인이 된 농가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하여 전담공무원이 월1회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매일 소독을 지도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는 가금농장 입식 전 신고제 운영, AI 간이키트검사 및 이동승인서발급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10월중 전 농가에 대하여 소독약품, 생석회, 면역증강제 등을 배부하여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류충열 친환경농축산과장은 "농가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소독 및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가축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 관내에는 우제류(소, 돼지, 염소 등)는 758농가 (3만9천 두), 가금류(닭, 오리, 메추리 등) 295농가에 165만수를 사육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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