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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AI 차단 방역에 총력 기울인다

농가, 유관기관 협조하에 차단 방역시스템 가동

  • 웹출고시간2018.01.10 14:18:09
  • 최종수정2018.01.10 14:18:09

괴산군 청안면에서 위치한 청안거점소독소에 축산차량이 통과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최근 경기도 포천시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하 AI)이 발생한데 이어 전국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AI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를 AI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AI 상황실 24시간 비상체계 유지 및 거점소독시설과 농가 자체 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현재 긴급 방역약품 지원과 공동 방재단을 동원해 저수지, 소하천, 소규모 농가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은 물론 가금류 농가에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AI 관련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내 방역 취약농가를 포함한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농가 주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적극 활용해 무등록 차량을 원천 봉쇄하고 계란 운반용 알판, 파렛트, 알수집상 등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농가 및 유관기관의 협조가 과거 어느 때 보다 잘 이뤄져 차단 방역시스템이 잘 가동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능한 모든 방역대상을 분석·관리해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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