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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AI 사실상 종식…가금류 이동제한 해제

소이 AI 발생농장 재입식 준비 중
구제역 백신 접종 마무리 … 특이사항 없어

  • 웹출고시간2018.04.23 18:24:33
  • 최종수정2018.04.23 18:24:36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의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음성지역에 내려졌던 가금류 이동제한 이동조치가 전면 해제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음성에서 육용오리농장 오리 폐사체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AI로 확진됨에 따라 음성군 발생농장 중심으로 3㎞내 오리 9천460 마리와 메추리 3만2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잠복기간인 21일 동안 10㎞내 29개 농장의 닭과 오리에 대해 4~5일간격으로 예찰과 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특별한 징후가 발견되지 않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소재 AI발생농장을 중심으로 3㎞ 보호지역을 지난 5일 예찰지역으로 전환시켰다.

군은 지난 15일 에찰지역 일제검사를 실시했지만 문제가 없어 지난 21일 예찰지역 해지와 함께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 하지만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소 운영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역대와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돼 사실상 음성에서 AI가 종식됐다”고 전하면서 “AI발생농장도 입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농장의 재입식을 위해선 분변 청소, 소독 등이 모두 마무리되고 점검을 받아 통과되어야 하며 사전 입식 시험을 통해 입식 일정이 결정된다.

현재 음성군 관내 전체 오리농장은 65개소이며, 이중 입식 상태인 오리농장은 32개소로 절반에도 못 미친다. 휴지기 참여농장은 대부분 입식이 된 상태이지만 매년 찾아오다시피한 AI때문에 사육을 포기한 농장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대소면 소재 추진되는 산업단지 에정지 내 오리농장들도 입식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방역점검을 통과하지 못한 농장도라 다수 포함돼 있다.

한편, 경기도 김포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차단방역을 위해 음성군은 관내 모돈 농장 등 백신 일제 접종을 모두 마쳤으며 구제역 백신 접종 이후 현재까지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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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