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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막는다' 충북도, AI긴급방역비 7억원 투입

도 "방역 장기화 대비 예찰 소독 등 강화"

  • 웹출고시간2017.11.23 21:48:57
  • 최종수정2017.11.23 21:48:57
[충북일보] 충북도 AI 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방역비 7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5억 원은 시·군마다 있는 거점 소독소 25개소 운영비로 활용한다.

대책본부는 고병원성 AI 위기대응 '심각'단계로 상향되자 진천·음성(각 5개소), 청주(2)·충주·제천·단양·보은(각 1개소) 등 7개 시·군에 설치한 거점소독소를 모든 시·군으로 확대했다.

나머지 2억5천만 원은 가금·야생조류 진단을 위한 검사용품, 방역활동에 필요한 물자 확충 등에 사용된다.

대책본부는 방역기간이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해 AI 예방을 위한 기반확충과 예찰 소독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겨울철 오리 휴지기제와 더불어 오리 운반차량의 도내 출입구를 3곳(진천, 북진천, 대소IC)으로 제한하고 발생지역과 사료 등 물류유통 차단, 음성 맹동·진천지역 야생조류 검사 확대, 오리 일제검사, 농장별 CCTV 설치 등도 추진한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올해 겨울에 발생한 AI는 철새 도래가 아직도 진행 중인 데다 H5형 AI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까지는 현재 수준의 대응이 필요한 점 등의 여러 여건을 볼 때 방역기간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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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