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4.4℃
  • 구름많음강릉 15.9℃
  • 구름많음서울 15.5℃
  • 구름조금충주 12.1℃
  • 구름조금서산 15.9℃
  • 맑음청주 14.7℃
  • 박무대전 14.9℃
  • 맑음추풍령 15.6℃
  • 구름많음대구 14.0℃
  • 구름많음울산 18.2℃
  • 연무광주 16.7℃
  • 흐림부산 20.1℃
  • 맑음고창 18.2℃
  • 안개홍성(예) 10.6℃
  • 맑음제주 22.5℃
  • 맑음고산 21.6℃
  • 구름조금강화 14.7℃
  • 구름많음제천 12.7℃
  • 구름조금보은 13.3℃
  • 맑음천안 15.3℃
  • 구름많음보령 16.8℃
  • 구름많음부여 14.0℃
  • 구름많음금산 12.1℃
  • 맑음강진군 19.5℃
  • 구름많음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지역 AI 특이사항 없어 예찰지역으로 전환될 듯

내달부터 휴지기 참여 농가 입식 증가 예상

  • 웹출고시간2018.03.28 18:39:06
  • 최종수정2018.04.23 16:56:30
[충북일보=음성] AI 발생으로 차단방역 강화에 나선 음성군은 최근 특이사항이 없어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3㎞내 보호지역을 예찰지역(10㎞)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해 AI 발생으로 입식을 자제하고 있던 음성지역의 휴지기 참여농가들도 다음달부터 입식이 빨라질 전망이다.

지난 13일 음성에서 육용오리농장 오리 폐사체에서 검출된 AI가 H5H6형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뒤 경기도 평택과 양주, 여주, 충남 아산 등지에서도 AI가 발생했다.

음성군은 발생농장 중심으로 3㎞내 오리 9천460 마리와 메추리 3만2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잠복기간인 21일 동안 10㎞내 29개 농장의 닭과 오리에 대해 4~5일간격으로 예찰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의 예찰과 검사에서 특별한 징후를 발견되지 않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소재 AI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3㎞ 보호지역을 다음달 5일께 예찰지역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15일 예찰지역 일제검사를 실시해 문제가 없으면 22일께 예찰지역도 해지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휴지기 참여 농가들도 다음달 하순께 예찰지역이 해지되면 빠른 속도로 오리입식이 늘어날 전망이다.

음성군은 지난 겨울철 휴지기제에 참여한 51개 오리농가들을 대상으로 오리 입식 자제 요청해 현재 17 농가 21만 마리가 입식돼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기도 김포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차단방역을 위해 음성군은 농림부로부터 백신 1만 마리 정도를 배분받아 모돈 위주로 일제접종에 나설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작은 학교의 희망을 키우다, 나광수 단양교육장 취임 1주년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