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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솔선수범'

외식하는 날 격주에서 매주로 확대
25일 구내식당 가금류 소비 촉진 닭곰탕 점심식사

  • 웹출고시간2017.01.25 14:35:13
  • 최종수정2017.01.25 14:35:13

옥천군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로 닭곰탕을 먹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공직자들이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AI로 인한 지역 축산농가 및 음식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경기 부양을 위해 솔선수범키로 했다.

군은 격주로 금요일마다 운영하던 '외식하는 날'을 다음 달부터 당분간 매주 운영키로 했다.

외식하는 날이면 구내식당이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군청 공무원 300여명이 인근 식당을 찾는다.

군은 얼어붙은 지역 소비심리를 조금이나마 되살리고자 이같이 외식하는 날을 늘리기로 했다.

이에 대해 식당가뿐 아니라 마트, 재래시장 상인 등 지역 내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대부분의 상점이 반기는 분위기다.

식당가의 손님이 늘면 이와 관련된 육류, 채소 가게 하다못해 자판기 커피 한 잔이라도 소비가 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돕고 힘을 내야한다" 며 "지역 내 소비촉진에 군민이 함께 해주기"를 당부했다.

25일 군은 구내식당 점심 메뉴를 '닭곰탕'으로 정해 300인분의 닭을 소비하는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벌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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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