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3.15 14:06:48
  • 최종수정2018.03.15 18:57:58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오리 농가에서 나온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H5N6형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충북도 AI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3일 음성의 육용오리 폐사체에서 검출된 H5형 항원을 검사한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발생농장 중심으로 반경 3km내의 오리 9천640마리와 메추리 3만2천마리를 살처분한 뒤 현재 농장내 세척·청소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긴급한 역학관련 시설 18곳에 대해서는 이동제한과 함께 긴급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 사육중인 농가는 12곳으로, 임상 및 간이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도는 이 농장에 대해 최대 잠복기간인 21일 동안 4~5일 간격으로 예찰 및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10km 방역대 내에 닭 22농가 등 25농가에 대한 일제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도는 도내 오리농가(68곳)에 대해 지역별 1~3단계로 전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음성군 전체 가금류에 대해 7일간 제한적 이동중지를 하고, 10km내 방역대에 속하는 가금농장별 개별통제를 강화키로 했다.

통제초소 19곳과 거점소독소 1곳도 증설 운영한다.

도 방역대책본부는 "다음 주까지가 추가 발생여부의 고비로 판단하고 지역별, 농장별 차단대책에 주력할 것"이라며 "가금농가에서는 농가간 모임을 금지하고, 자기 농장에 대해서는 축주 자신부터 방역수칙과 출입차량·사람 통제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