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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농가서 AI… 충북 일시 이동중지

육용오리 농가서 H5형 발생
고병원성 여부 2~5일 소요
3㎞ 이내 메추리 예방적 살처분

  • 웹출고시간2018.03.14 21:00:00
  • 최종수정2018.03.14 19:47:19
[충북일보] 충북에서 1년여 만에 또 다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충북도 AI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3일 음성군 소이면의 한 육용오리 농가에서 H5형 AI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에서 AI 발생은 지난 2016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2~5일 뒤 나온다.

AI 양성 판정에 따라 해당 농장의 오리 1만 마리는 살처분됐다.

방역 당국은 반경 3㎞ 이내의 메추리 농장의 메추리 2만 마리도 예방적 살처분하기로 했다.

반경 10km 내 지역은 이동제한 명령이 내려졌다.

10㎞ 이내 26개 양계 농가에 대해서는 간이 검사, 32개 오리 농가는 정밀 검사를 각각 진행한다.

사료나 왕겨 운반 차량 등과 역학관계에 있는 도내 관련 시설 19곳에 대한 검사도 추진된다.

왕겨 운반 차량이 출입한 도내 농장은 음성의 육용오리 농장 3곳, 청주와 제천 등 육계 농장 12곳, 충주 토종닭 농장 2곳 등으로 확인됐다.

사료 운반 차량은 진천 종오리농장과 음성 사료공장을 출입했다.

도 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의심농장의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겨울철새의 최대 북상시기인 만큼 농가별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산란율 또는 사료섭취 저하, 활력저하나 폐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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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