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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철새 북상시기 AI 특별대책 추진

야생조류 본격 북상…철새 예찰·방역 강화
맹동면 제외한 음성 AI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 앞둬

  • 웹출고시간2017.03.06 17:13:51
  • 최종수정2017.03.06 17:13:51
[충북일보] 가창오리 등 주요 철새가 고창 동림지에서 금강호, 삽교호로 이동하는 등 야생조류의 본격적인 북상이 시작되자 충북도가 철새 예찰·방역활동을 강화한다.

도는 지난달부터 전국적으로 철새에서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12건 검출됐고 강진, 익산, 고창, 고양 등 최근 서해안 영역에서 발생한 19건의 AI 중 13건도 H5N8형으로 밝혀지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머물고 있는 북방철새의 이동과 AI가 무관치 않다고 보고 있다.

철새는 4월 초까지 주로 서해안을 경유해서 이동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는 무리를 이탈해 충북 내륙을 경유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도는 이 기간 동안 고병원성 AI 특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7일부터 4월 초까지 야생조류 분변 검사지역을 기존 무심천(청주 정하동), 미호천(진천 백곡지), 보강천(증평 사곡리) 등 3곳에서 무심천(청주 외남동), 미호천(진천 칠장천), 보강천(증평 화성리)를 추가해 총 6곳으로 늘린다.

기존 발생지역 주변 하천에 대한 모니터링검사를 강화해 지역 내 AI 위험예측 평가를 늘리는 한편, 도내 주요 가금농장에 대한 공수의사 지정 관리, 취약농가에 대한일일 전화예찰 및 주 1회 이상 방문 점검 등 예찰과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철새 도래지 주변 소하천의 출입통제시설에 대한 재정비, 주변 농로에 대한 공공소독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 AI 첫 발생지인 음성군 맹동면을 제외한 음성지역 AI 방역대 이동제한은 오는 8일께 해제될 전망이다.

도는 음성군 맹동면 AI 방역대 1곳을 제외한 삼성면과 생극면 등 지역 AI 방역대 5곳을 해제하기 위해 7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연다.

도내에서는 음성, 진천, 괴산, 충주, 청주, 옥천 등 6개 시·군 85개 농장에서 AI가 발생했고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해 108개 농장 392만여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음성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29일 메추리 농장을 마지막으로 AI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12일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살처분 농장 분변 정밀검사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이동제한이 연장됐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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