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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체감염 우려, 강력히 대비하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 웹출고시간2016.11.28 16:54:28
  • 최종수정2016.11.28 16:54:28
[충북일보] 속보=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우려에도 보건·농림당국이 안일한 대응을 하고 있다는 본보 지적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28일자 1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8일 논평을 통해 "이번 AI바이러스 유형(H5N6)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고병원성으로 인체감염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정부 당국의 철저한 방역과 선제 조치가 더욱 중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당은 "지난달 28일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AI바이러스는 서해안을 타고 북상, 중부 내륙과 경기·강원도까지 짧은 기간에 확산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충북지역에서 살처분된 가금류가 62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환경부, 농림부, 보건복지부, 자치단체 등 유관부서와 상호 유기적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AI 확산으로 인한 국민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야 한다"며 "늦장대응으로 엄청난 피해를 유발했던 지난해 메르스 사태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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