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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21 14:46:24
  • 최종수정2016.11.21 14:46:24
[충북일보=청주] 청주동물원 물새장 관람이 21일부터 임시 제한에 들어갔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이하 청주랜드)는 최근 음성에서 발생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동물원 내 유입을 차단하고 사육동물보호를 위해 관람 임시제한 결정을 했다.

앞서 지난 19일 청원구 북이면에서 오리농장에서는 AI 의심신고가 접수됐고 간이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

청주랜드는 물새장 관람을 제한한 뒤 매일 동물원 소독, 질병예찰 강화조치 및 조류 반입을 제한하는 등을 통해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동물원에는 92종 527마리의 동물을 사육·전시되고 있으며 AI에 감수성이 있는 조류는 50종 354마리가 있다.

청주랜드 관계자는 "만약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동물원 임시휴장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사육동물을 보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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