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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24 14:27:28
  • 최종수정2016.11.24 17:31:37

괴산군이 AI방역을 위한 특별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방역 모습.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인접한 음성군 맹동면 소재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에 들어갔다.

군은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가축방역특별상황실에 4개반 13명으로 근무조를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충북재난안전대책본부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긴급방역 소독약품 1천600ℓ, 생석회 20톤을 가금류 사육농가에 긴급 배부하고 사육농가에 대해 전화 및 임상예찰을 강화하고 인근 시군의 AI 발생에 대비해 주요 길목의 거점소독소 3개소를 설치하고 차단방역을 위해 축협방제단과 군 보유 가축방역 차량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괴산군내 가금류는 58농가에서 242만 6천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7농가에서는 오리 6만8천수를 사육하고 있어 이들 농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 및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 방역 및 예찰활동을 펴고 있다"며 가금농가등의 자발적인 차단 방역을 부탁드리고 의심축 발견시 즉시 방역대책본부(830-3231)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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