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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청주까지 퍼졌나

오리농장서 AI의심신고 접수 '양성반응'
충북도 AI 방역대책본부, 예방적 살처분 결정

  • 웹출고시간2016.11.20 07:23:51
  • 최종수정2016.11.20 07:23:51
[충북일보=청주]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충북도 AI 방역대책본부는 19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오리 사육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가축방역관이 현장에서 AI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

AI 방역대책본부는 고병원성 AI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20일까지 예방적 살처분을 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이번에 신고된 농장 인근 500m 이내에는 가금사육농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I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철저한 차단방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농가에서는 매일 농장 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의심축을 발견할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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