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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근 경기도 이천에서 AI가 발생한데 따른 조처다.

도는 이천에서 충북으로 연결되는 충주시 앙성면과 음성군 감곡면에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전날(26일) 경기도 이천의 한 오리농장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최종 고병원성 AI(H5N8)로 확진됐다.

이에 도는 도내 가금류 농장 165곳과 도축장 8곳, 사료공장 4곳 등 177곳의 예찰 활동과 소독도 강화에 나섰다.

경기 지역의 가금류 등에 대한 도내 반입을 차단하고, 사료 차량도 중점적으로 관리키로했다.

도 관계자는 "농장에서는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최소화하고,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과 향후 14일 이상 농가간 접촉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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