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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때문에" 반사모 3040, 보덕산 해맞이 대폭 축소

전국 회원 참석 자제 요구·입구 발판 소독조 설치

  • 웹출고시간2016.12.31 16:37:26
  • 최종수정2016.12.31 16:37:26
[충북일보] 새해 첫날 음성 보덕산에서 대규모 해맞이 행사를 예고한 반기문을 사랑하는 30~40대의 모임의 약칭 '반사모3040(공동대표 손인석)'가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행사를 대폭 축소했다.

31일 반사모 3040는 보도자료를 내고 "반사모3040회원 및 반기문 서포터즈 팬클럽 회원 3천여 명은 반기문평화랜드 큰산(보덕산)에서 새해맞이 전진과 화합의 대북합주 및 지역정가 인사 초청 덕담릴레이 등의 해맞이 행사를 준비했으나 현 시점이 AI 차단방역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AI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행사를 대폭 줄인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에서 오는 반기문 팬클럽 회원 등에게 자제를 요구하고 행사장 입구에는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는 등 방역차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반기문평화랜드 큰산(보덕산) 정상에는 자율 의사로 오는 해맞이 손님들을 위해 해돋이 후 북을 치며 소원을 비는 대북 정도만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 최전선에서 굳건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전국에 농가 및 충북 음성군 농가, 공무원, 자원봉사자의 수고에 감사와 노고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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