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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09 13:39:30
  • 최종수정2014.02.09 13:39:30
진천군이 조류 인플루엔자(AI) 위험지역(반경 3㎞) 닭 사육 농장의 예방적 살처분을 9일 가축 사체를 분쇄해 열처리(랜더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군은 공무원과 닭고기 전문 업체 직원 등 70여 명을 투입해 이월면 양계농장의 닭 10만 마리를 열처리로 처리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협조를 얻어 이동식 랜더링 장비 5대를 확보해 10일까지 열처리 작업을 할 계획이다.마을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 이 농장은 악취 등을 우려한 주민의 요구로 땅에 묻는 매몰 방식 대신 랜더링 방식의 살처분을 선택했다.

군은 또 위험지역(반경 3㎞) 나머지 39만 마리의 닭은 10일부터 매몰 살처분에 들어간다.군은 그동안 AI 증상을 보이지 않은 닭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을 하지 않았으나 농식품부가 AI 확산을 막기 위해 닭도 살처분 하도록 계속 권고해 지난 6일 오후 닭 살처분을 전격 결정했다.진천지역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오리 27만7천마리를 매몰 살처분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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