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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AI 발생축 6곳으로 늘어

음성·진천 가금류 농가 141곳 이동 제한

  • 웹출고시간2015.02.25 15:07:48
  • 최종수정2015.02.25 15:07:48
음성군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25일 현재 6곳으로 늘었다.

음성군은 지난 21일 맹동면 육용오리 사육 농장에 발생한 H5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고 지금까지 맹동면 3곳, 대소면 2곳, 금왕읍 1곳 등 모두 6개 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농장은 AI가 처음 발생한 맹동면 농장으로부터 1㎞ 이내에 몰려 있고 같은 축산유통회사로부터 새끼 오리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25일 2개 농장 오리 1만1천여 마리를 살처분하는 등 이날까지 모두 29만여 마리의 가금류(닭 1농가 12만 마리)를 살처분했다.

군은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 예찰지역에 방역대를 설치하고 통제초소 4곳, 거점소독소 5곳(AI 1곳·구제역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군에서 AI가 발생하면서 음성군과 진천군의 가금류 농가 141곳의 이동이 제한됐다.

음성군과 진천군에는 충북 전체 가금류 1천264만여 마리의 90%인 1006만여 마리를 기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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