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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03 16:57:24
  • 최종수정2014.02.03 16:57:24
이시종 지사가 3일 "하루 빨리 조류인플루엔자(AI)가 종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도청 직원 40여명이 오늘부터 살처분 현장에 투입됐다"며 "살처분 현장 초소근무, 경계태세 등으로 도와 시·군 공무원 모두 고생이 많다. AI의 추가 확산을 막겠다는 희망과 의지를 갖고 방역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충북을 에워싸고 주변 환경이 크게 3가지가 변하고 있다"면서 "첫째는 600여년 간 서울에 머물던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권력이 수도권에서 충청권으로 이동이 시작이 되는 '신수도권 시대'로의 변화다"고 했다.

또한 "우리나라 정치 및 경제지형이 그동안 영·호남 위주로 진행돼 왔다면 이제는 영남·충청·호남의 3극 체제로 전환이 시작됐다"면서도 "대립과 대결의 양극체제에서 이제는 융합과 화합의 시대로 변하는데 충청이 해야 할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업이 최첨단 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는데 충북은 매우 유리한 고지에 있다"며 "충북이 새로운 21세기형 사업 '바이오, 솔라, 화장품·뷰티' 등의 사업이 충북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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