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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조류인플루엔자 대비 특별방역

약품 배부·예찰 강화 등 나서

  • 웹출고시간2014.01.20 11:06:17
  • 최종수정2014.01.20 15:52:20
괴산군이 전북 고창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을 막고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에 돌입했다.

군은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가축방역특별상황실에 4개반 13명으로 근무조를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충북재난안전대책본부등 유관기관과의 기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긴급방역 소독약품 600kg, 생석회 2천포를 가금류 사육농가에 긴급 배부하였으며 사육농가에 대해 전화예찰를 강화하고 인근 시·군의 AI 발생을 대비해 주요 길목의 거점 소독소 설치계획 수립과 지역별 차단방역을 위하여 축협방제단과 군 보유 가축방역 차량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에 닭, 오리, 칠면조, 거위, 관상조, 꿩 등 가금류는 48농가에서 105만 6천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특히, 31농가에서 닭과 오리를 대량으로 사육하고 있어 이들 농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 및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 방역 및 예찰활동을 펴고 있다"며 양축농가 등의 자발적인 차단 방역을 부탁드리고 의심 축 발견시 즉시 방역대책본부(830-3231)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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