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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AI 긴급 차단방역 실시

전북 고창 종오리 1만200마리, 가금면 하구암리 사육농가 유입

  • 웹출고시간2014.01.17 16:37:50
  • 최종수정2014.01.17 21:14:56

충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고창지역의 종오리가 충주지역으로 일부 유입돼 17일오전 긴급 차단 방역조치에 나섰다.

충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고창지역의 종오리가 충주지역으로 일부 유입돼 17일오전 긴급 차단 방역조치에 나섰다.

시는 17일오전 고창지역에서 종오리를 분양받은 가금면 하구암리 사육농가(1만200마리)에 대한 방역을 마쳤으며 시료를 채취해 충북도가축위생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다.

특히 가금류 사육농가에 SMS를 통해 상황을 전파했으며 전화 예찰을 시행해 소독 철저와 겨울철 사육자제, 조류인플루엔자 임상 증상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방제차량을 이용해 남한강 변을 중심으로 철새 출현지역에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가축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을 강화했고 거점 소독소 설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방역소독 장비 점검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을 막기위해서는 충산농가의 철저한 차단방역이 중요하다”며“농가 모임을 금지하고 철새 출현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 관련 차량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축사 내외부에 집중적인 소독을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지역에는 닭과 오리 등 가금류를 1천146호에서 367만2천마리 사육하고 있으며 4차례에 걸친 전국적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차단방역활동으로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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